2022.07.23 - [생활] - 왼쪽 발목 인대파열 기록
제가 최근 왼쪽 발목 인대를 다쳐서 집에서 요양중인데요 ㅠㅠ
다리나 무릎을 크게 다치면 붓기가 올라오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항상 환부를 심장높이보다 높게 올려 환부에 피가 쏠리지 않도록 해주는 것과 아이스팩으로 염증 부위의 온도를 낮춰주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회복 속도에도 차이가 나고, 회복이 잘 될지말지에도 영향을 준다고 하네요.
만약 병원에 입원한다면 전문적인 기구가 있으니까 다리를 편하게 올리고 있을 수 있겠지만, 집에만 있는다면 편하게 다리를 올릴 수단이 잘 없을텐데요.
저는 예전에 아내가 다리부종 때문에 사 두었던 부끼싹이라는 다리배게 덕분에 편하게 다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요렇게 생긴놈인데요.
크기랑 각도를 절묘하게 잘 만들어놔서 다리를 올리면 발이 제일 위로가고 종아리랑 허벅지쪽으로 올수록 점점 내려오는 구조입니다.
옆으로 보면 요런데요. 위에 말한것처럼 발바닥쪽으로 갈수록 점점 높아지는 구조입니다 ㅎㅎㅎ
다리를 오랜시간 올려놓아도 큰 불편함이 없네요 ㅎㅎ
다른 베개들은 발을 제일 높게 하려면 발만 지지해주고 종아리나 허벅지는 공중에 떠있어서 힘든 경우나, 발높이나 무릎높이나 동일하게 만들어져서 발이 더 위로 안가는 제품도 많았습니다.
부끼싹은 그런 제품들과는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무게도 1kg?? 정도로 가벼운 편이고, 옮길때에는 저렇게 제일 넓은 뒷면에 손잡이가 있어서 편리합니다.
밑에 지퍼가 있어서 커버가 더러워지면 커버만 벗겨서 따로 빨래도 가능하고요.
커버는 평범한 면 이불소재에 박음질이 되어 있어서 빨래하기도 편리합니다.
예전에 저희집 강아지가 부끼싹 위에 올라가서 오줌을 갈겨서 바로 빨래했더니 괜찮더라고요 ㅎㅎㅎ
가격은 예전에 살때도 좀 비싼 편이었습니다.
지금 들어가보니까 사이즈가 미듐 라시 수퍼 3가지 종류로 되어있던데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제가 산것은 크기로 봐서는 미듐인것 같네요 ㅎㅎ
다리에 부종이 심해서 잘때 다리를 올리고 자고 싶은분, 저처럼 다리를 다쳐서 다리를 위로 올리고 있어야 하는분들께 강추드리는 다리베게입니다.
저는 지금 이글을 쓰는 순간에도 리클라이너 소파에 부끼싹 다리베게를 올려서 다리를 위로 올린 상태입니다 ㅋㅋ
돈받고 하는 광고 아니고 제가 돈주고 사서 써보니 좋아서 쓰는 리뷰입니다.
공식 판매업체 링크 아래에 남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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